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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기막힌 새벽/마태복음(105~193회)

날기새 아카이브 #144 - 소시장의 소처럼 살순 없어

by 날기새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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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vp62V_pX6c

방송일 : 2019년 12월 3일(화)
제목 : 소시장의 소처럼 살순 없어
시리즈 구분 : 마태복음 #40
성경말씀 : 마태복음 10장 5절 ~ 10절

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9 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10 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주요 내용 및 등장 예화

(아래 내용은 김동호 목사님 설교 요약이 아닙니다. 모든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으며, 이미 들은 설교를 검색하기 위한 핵심 메모리 랜드마크입니다. 핵심 문장을 통해 본인이 찾는 설교인지를 확인한 후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청량리중앙교회 임택진 목사님께 강남의 800 명 규모 교회에서 청빙 요청이 있었다. 장로님이 임택진 목사님을 찾아가 생활비 더 드릴테니 가지 마시라고 만류하자, 임택진 목사님은 "나는 소시장의 소 같이 살지 않습니다. 돈 더 준다고 옮기거나 하지 않습니다." 라고 답하신 이야기
  • 김동호 목사 신대원 3학년 때 섬기던 교회 장로님이 운영하던 회사의 600~800명 직원 대상으로 설교를 했는데 교통비 하라고 7,000 원 주심(77년도). 그 후로도 월 1~2회 불려 갔는데 그때마다 7,000 원 받았다. 어느 날 매주 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는데 그 요청 받자마자 4 x 7,000 원 - 28,000 원 부터 계산이 되었다. 부끄러웠다. "나는 소시장의 소가 아닙니다" 라는 임택진 목사님 말씀이 생각났다.
  • 영락교회는 심방 가면 봉투를 주는 경우가 있었다. 한 번은 사양했더니 애들 갖다 주라고 떡을 싸주셨다. 집에 와서 보니 떡그릇 밑에 봉투가 있었다. 솔직히 좋았다. 다른 심방에서 한 권사님이 떡을 싸주셨는데, 집에 와서 보니 '떡만' 있었다. 먼저 권사님께 실망했고 그 다음엔 김동호 목사 자신에게 실망했다. "목사가 왜 이럴까. 내가 어쩌다 이렇게까지 됐나." 그게 84년 1월이었는데, 그 사건이 계기가 되어 다른 교회로 옮기기를 기도했다.
  • 본문 말씀은 전반부는 목회자에게 주시는 말씀, 후반부는 교인에게 주시는 말씀임. 무조건적으로 목회자에게 청빈을 강요하는 것이 아님.
  • 강요된 청빈

 

 

찬송/특송 : 찬송가 483장 - 구름 같은 이 세상 모든 부귀영화

1
구름 같은 이 세상 모든 부귀영화
나는 분토와 같이 내어 버리고서
오직 천국의 복을 사모 하며 사니
구원받은 내 이름 기억하옵소서
2
주여 보배 피 로써 모든 죄 씻으사
나의 부정한 것을 씻어 맑히소서
흰 눈보다 더 희게 죄를 씻었으니
구원받은 내 이름 기록 하옵소서
3
죄가 하나도 없고 아무병도 없는
영화롭고도 밝은 천국 올라가서
주와 함께 그곳에 길이 살겠으니
이런 소망의 삶은 참된 행복이라 ​
후렴
주가 나의이름 보좌 앞에 놓인
어린양 생명책에 기록하옵소서

기타

  • 말미에 임택진 목사님 추억하면서 목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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