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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2

[詩] 윤동주 - 초 한 대 초 한 대 윤동주(1917~1945) 1934년 12월 24일 (첫 번째 원고노트 중에서) 초 한 대.... 내 방에 풍긴 향내를 맡는다. 광명(光明)의 제단(祭壇)이 무너지기 전 나는 깨끗한 제물(祭物)을 보았다. 염소의 갈비뼈 같은 그의 몸, 그리고도 그의 생명(生命)인 심지(心志)까지 백옥(白玉)같은 눈물과 피를 흘려, 불 살라버린다. 그리고도 책머리에 아롱거리며 선녀처럼 촛불은 춤을 춘다, 매를 본 꿩이 도망가듯이 암흑(暗黑)이 창구멍으로 도망간 나의 방에 풍긴 제물(暗黑)의 위대(偉大)한 향(香)내를 맛보노라 ​ 2022. 6. 7.
날기새 아카이브 #123 - 하나님 때문에 받는 박해를 기뻐할 수 있을까? https://youtu.be/MPd_vv8Ai6s 방송일 : 2019년 11월 8일(금) 제목 : 하나님 때문에 받는 박해를 기뻐할 수 있을까? 시리즈 구분 : 마태복음 #19 / 산상보훈 #9 성경말씀 : 마태복음 5장 1절 ~ 12절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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