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선물
- 김남조 -
내야 흙이온데
밀랍이듯 불 켜시고
한 평생 돌이온걸
옥의 문양 그으시니
난생 처음
이런 조화를 보겠네
기도할수록 기도하고
사랑할수록 사랑을 더하는
이상한 부푸러기
내 탓은 결코 아닌
참 신비한 부푸러기
주신 것
잎새,
꽃,
때 이르러 열매이더니
오늘은
땡볕에 달궈낸
금빛 씨앗.
반응형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詩] 김원식 - 추수감사절 (0) | 2022.03.04 |
---|---|
[詩] 주(主)는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0) | 2022.02.01 |
[詩] 김남조 - 밤 기도 (0) | 2022.01.13 |
[詩] 사랑(시조) (0) | 2022.01.13 |
[詩] 김동호 - 편지 (0) | 2021.12.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