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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기막힌 새벽/갈라디아서(1045회~현재)

날기새 아카이브 #1050 - 누구를 위한 선민과 이방인인가?

by 날기새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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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j-qWH-fN3M

방송일 : 2022년 10월 25일(화)
제목 : 누구를 위한 선민과 이방인인가?
시리즈 구분 : 갈라디아서 #6
성경말씀 : 갈라디아서 2장 1절 ~ 10절

01.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02. 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03.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0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05.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06. 유력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력한 이들은 내게 의무를 더하여 준 것이 없고 07. 도리어 그들은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은 것을 보았고 0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09.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주요 내용 및 등장 예화

(아래 내용은 김동호 목사님 설교 요약이 아닙니다. 모든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으며, 이미 들은 설교를 검색하기 위한 핵심 메모리 랜드마크입니다. 핵심 문장을 통해 본인이 찾는 설교인지를 확인한 후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주제별로 날기새 설교를 검색하실 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 오늘 본문 말씀은 '예루살렘 공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
    • 기독교 역사상 최초로 소집된 종교회의(A.D.49년)로서 예루살렘 교회를 대표하는 야고보와 사도들과 장로들이 안디옥 교회를 대표한 바울과 바나바를 맞이하여 개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음.
    • 이방인 개종자들도 유대주의적 관습(할례 등)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사도 베드로는 유대인도 능히 감당하지 못하는 율법의 멍에를 이방인 개종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고(행15:7~11), 바울과 바나바는 하나님께서 율법을 모르는 이방인들을 용납하셨다고 증언했으며(행15:12, 갈2:5), 예루살렘 교회 지도자 야고보는 선지자 아모스의 글(암9:11-12)을 인용해 베드로와 바울의 주장에 동의하였음.(행15:15~18)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시고(선민) 하나님의 식과 법을 가르치기 위해 율법을 주셨다. 그리고 그들이 세상을 가르치는 제사장 역할을 감당하게 하셨다.
  •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만이 구원을 받았으며, 이방인은 구원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개와 같이 취급을 했다.
  • 이런 선민의식은 유대교 뿐만 아니라 개신교에까지 묻어 있었다. 복음을 이방인에게 전하면 안 된다는 잘못된 생각
    • 오순절 날 성령이 이방인에게도 임하는 것을 보고 큰 충격과 인식의 변화
  • 높은뜻 숭의교회에서 몽골 아이들(몽골 외국인 노동자들의 자녀)이 많이 등록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모두가 내국인이고 외국인이 없다고 말하자, 몽골인 교인들이 매우 좋아했다.
    • 그들에게도 주보 돌리기, 헌금위원 등등 똑같이 봉사를 시켰다.
    • 마산에 큰 태풍이 와서 큰 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는데, 교회에서 복구 봉사를 하러 갈 때 몽골 교인들도 참여하면서 말했다. "우리도 교인이잖아요."
  • 우리나라에서 개신교가 끼친 중요한 영향력 중 하나는 반상문화를 깨뜨린 것이었다.
    • 어의(외국인 의료선교사)가 일반 백성을 진료하고, 백정이 장로가 되고, 왕손이 마부에게 형님이라 불렀던 곳이 교회
    • 개신교인은 사람을 차별하고 깔보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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