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맥주1 술 마시는 종교개혁가 종교개혁주일이었던 2021년 10월 31일 인천 주안장로교회 주일예배는 숭실대 교수 김회권 목사가 설교를 맡았습니다. 김회권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가 본격적으로 종교개혁의 투사로 나서게 된 계기는 1521년 4월 17일 독일(신성로마제국) 남부 보름스에서 열렸던 제국회의였다고 설명합니다. "마틴 루터여. 그대가 많은 글을 썼다. 그대가 쓴 글 중에서 교황님이 매우 노여워하시는 내용이 있는데, 이것을 삭제할 의사가 있는가?" "하루만 시간을 주십시오." 하면서 루터가 물러나왔습니다. 그런데 루터가 하루 시간을 달라고 했던 이유는 철회할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신이 신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습니다. 다음 날 다시 그 자리에 섰습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저는 단 한 문장.. 2022. 5.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