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삯꾼 목사

목포 사랑의교회 백동조 목사

by 날기새 2022. 3. 19.
반응형

 

 


약력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 고 옥한흠 목사로부터 제자훈련을 받음
  • 동대학원 석사(Th.M), 박사(Th.D) 학위 취득(설교학)
  • 1985년 목포 사랑의교회 설립
  • 현재 목포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장로 되고 싶으면 보증 서라" - 2015년 2월 10일


2015년 1월말, 장로 10명을 뽑기로 하고 장로추천서를 배부했는데, 그 내용 중에 연대보증 및 헌금 내역 공개 조건이 들어 있는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17개 항목으로 된 장로추천서에는 필요 시 연대보증을 서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 있는데, 교회가 대출을 받을 경우 당회장과 함께 연대보증 성격의 인감증명서와 도장을 제출해야 하며 만일 연대보증에 동의하지 않으면, 장로 후보로 나설 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최근 3년간 교회에 낸 헌금 내역도 공개해야 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논란이 되자 2월 8일 일요일, 긴급 당회를 열어 장로추천서에 나온 보증 항목을 삭제하고, 장로 희망자의 헌금 내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목포 사랑의교회, "장로 되고 싶으면 보증 서세요"

최근 3년간 헌금 내역도 공개 요구…취재 들어가자 추천서 항목 삭제, 변경

www.newsnjoy.or.kr

 

 


부교역자 '가르마' 불량하다고 교인 앞에서 공개 모욕 - 2022년 3월 14일


3월 13일 주일 저녁 예배 시간, 설교를 하기 위해 강단에 오른 백동조 목사는 사회를 보고 내려가는 A 목사에게 손가락으로 다시 올라오라는 제스처를 취한 후, 방송실에 "여기 A 목사님만 줌 당겨서 잡아 달라"고 요청한 후 "가운데 가르마가 불량하다"고 말했습니다. 백동조 목사는 A 목사를 향해 "내가 지금 당신 비웃으려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라 한 후, B 목사도 강단으로 불러냈습니다. 방송실은 카메라로 두 사람의 머리를 확대해서 보여 줬다. A 목사는 5 대 5, B 목사는 6 대 4 정도의 가르마를 하고 있었습니다. 

백 목사가 "B 목사님도 가르마가 별로 안 좋다. 이거 수정해야 한다. 2 대 8로 하든지 3 대 7로 하든지"라고 말하자 교인들이 웃었습니다. 그러자 백 목사는 웃는 교인들에게 "아니에요"라면서 자신은 진지하다면서 "헤어샵에 가서 9시 뉴스 앵커들의 헤어스타일로 만들어 달라고 해라. 다음 주일 낮에는 딱 섰을 때 '아 세련됐다, 멋지다' 이런 말이 나올 수 있도록 그렇게 하라. 가운데 가르마가 공인으로서는 적합하지 않다. 3대 7이나 2대 8로 딱 해서 아주 깔끔하게. 예배 집례하는 사회를 보는 목사님들은 모든 면에서 아주 정갈해야 한다. '이 교회 수준 있다' (소리가 나와야 한다) 설교 내용도 수준 있어야 되고 사회 보는 모든 목사님들의 매너도 굉장히 수준급이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농담하는 줄 알고 웃던 A·B 목사와 교인들도, 백 목사가 정색하며 말하자 당황해했습니다. A·B 목사는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빠진 채로 두 손을 가지런히 앞에 모으고 "죄송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라고 크게 대답했습니다. 백 목사는 연이어 "내가 설교 전에 꼭 당신 나오라고 해서 이렇게 짜증스러운 광고 좀 안 하게 좀 (하라)"고 말했습니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부교역자들은 "알겠습니다", "죄송합니다"를 크게 외친 후 강대상에서 내려갔습니다.

요즘 세상에 이런 꼰대도 있군요. 무슨 군대 사단장도 아니고 대기업 회장도 아니고, 청지기된 목사가 한 인간의 인격을 바닥까지 짓밟아버리네요. 예수님은 천하보다 한 영혼이 귀하다고 말씀하셨는데, 부목사는 예외인 듯합니다.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4148 

 

목포사랑의교회 백동조 목사, 부교역자들 '가르마' 불량하다며 강단 불러내 공개 망신

"2 대 8로 바꿔라, 5 대 5 가르마는 공인으로서 부적합"…'흠향' 단어 사용도 문제 제기

www.newsnjoy.or.kr

 

반응형

'삯꾼 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0) 2022.03.22
여수 은파교회 고만호 목사  (0) 2022.03.21
광진교회 민경설 목사  (0) 2022.03.20
삯꾼 목사 카테고리를 만든 이유  (0) 2022.03.20
대전 중문교회 장경동 목사  (0) 2022.03.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