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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목자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

by 날기새 2022.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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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력


  • 총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졸업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 1991년 10월 5일 분당중앙교회 개척/설립
  • 전 평양제일노회(예장 합동) 노회장(180회) 
  • 현 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

 


선교사 500 가정에 노후연금 120억원 지원 - 2022년 3월 22일


분당중앙교회에서 노후연금 120억원을 지원할 선교사 500 가정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매년 6억씩 20년간 총 120억원이 투입되는 큰 사업이기도 하지만 소속 교단(예장 합동) 선교사(296 가정)로 국한하지 않고 타 교단 선교사(204 가정)에게도 기회를 제공하여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선교사들이 노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사역을 하면서도 심적 부담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게 무슨 믿음 없는 소리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현장 여건이 실제로 그렇습니다. 이 사업과 관련하여 최종천 목사의 인터뷰가 그 내용을 잘 설명해 줍니다.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마지막을 마치고 그곳에서 아름답게 생을 마치거나 본국으로 귀환하여 마지막 헌신자로서의 품위 유지를 보장하지 못하는 한,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대책 없는 헌신의 요구만으로는 선교사의 확보 진행 마감까지의 모든 것이 무너지는 시대를 맞이할 것을 예감하고 느낄 수 있었다."

 

이 사업이 취지대로 잘 진행될 수 있게 하기 위해 적립된 연금은 반드시 20년 이상을 선교지에서 사역 후 30년 후에만 신청자 본인, 배우자, 자녀가 수령할 수 있으며, 중간에 어떠한 이유로도 임의로 수령할 수 없게 한 점, 그리고 사역 기한이나 기타 관련 수령 여건이 안 될 시는 해약하여 전액을 반환토록 법적 공증을 진행한 점 등을 보면 최종천 목사와 분당중앙교회가 얼마나 이 사업을 많이 고민하고 꼼꼼하게 준비해왔는지를 짐작케 합니다.

 

 

사실 최종천 목사가 마냥 밝은 면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2011년 불미스러운 일로 20여년간 사역하던 분당중앙교회를 사임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다행인 것은 변명이나 부인으로 자신의 죄악을 회피하지 않고, 나단 선지자 앞의 다윗처럼 무릎꿇고 회개하는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다시 바로 서고자 노력했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 일부 잘못된 의혹과 오해는 해소되었고, 경솔했던 부분은 늬우침으로써 제 2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종천 목사가 다시 잘못된 길을 걷지 않고 분당중앙교회에서 좋은 목자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분당중앙교회, 연금 지원할 선교사 500가정 명단 확정 발표

교단을 초월해 선교사들의 연금 지원을 발표해 교계의 눈길을 모으고 있는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 시무)가 선교사 500명(가정) 연금 지원(연 6억 원, 총액 120억 원) 대상자 선발을 완료했다고

www.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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